닥터누네 칼럼
누네안과병원 망막전문의가 직접 전하는 안질환 건강칼럼입니다.
이럴 때, 황반변성 의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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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황반변성은 노환성 질환으로, 50-60대 연령에서 많이 발생하는 안 질환으로 잘 알려져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 및 흡연과 자외선 노출 등으로 인해 20-30대의 젊은층에서도 발병률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조기 치료를 위해 황반변성 증상 알아보기
황반변성은 초기에는 환자 스스로 뚜렷한 이상을 찾기 어려워 그저 노안이거나 눈이 침침한 것이라고 여기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 증상을 자각하게 될 정도라면 이미 상당히 병이 진행된 상태입니다. 초기에는 건물 등의 선이 물결치듯 굽어보이는 변형사를 경함하게 됩니다. 더 진행되면, 사물의 중심이 까맣게 보이지 않아 글자의 공백이 생깁니다. 이러한 증상은 황반변성이 상당부분 진행된 상태이므로 즉시 안과를 찾아 정밀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1) 시력 즉 사물의 형태를 구별하는 능력이 떨어진다.
2) 욕실의 타일이나 중앙선 등 선이 굽어보인다.
3) 책이나 신문을 읽을 때 글자에 공백이 생긴다.
4) 사물의 가운데가 검거나 빈 부분이 있다.
5) 물체가 찌그러져 보인다.
6) 대비감이 떨어지면서 시야의 중심에 영구적으로 검은 점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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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반변성 자가진단 하는 방법은?
암슬러 격자를 이용해 황반변성 진행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밝은 조명에서 쓰던 안경이나 콘택트렌즈를 착용한 상태로 검사합니다,
-한쪽 눈을 가리고 30cm 정도 거리에서 격자의 둥근 점을 바라봅니다.
-중심의 둥근 점에 시선을 고정시킨 후 선들이 어떻게 보이는지 기억합니다.
-반대편 눈도 똑같은 방법으로 검사해 봅니다.

 

선이 물결모양으로 휘어져 보이거나, 중심의 둥근 점이 잘 보이지 않거나, 선의 중간 부분이 끊어져 보인거나, 한 부분이 뿌옇거나 찌그러져 보인다면 황반변성을 의심해 볼 수 있으므로 즉시 안과 전문의를 찾아 정밀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황반변성 의심된다면, 정밀검사는 필수
황반변성은 먼저 시력 및 안압을 측정하여 시력감소의 정도를 확인합니다. 이후 세극등검사를 통해 전안부 검사를 실시합니다. 이때 특별한 이상이 발견되지 않으면 망막의 이상으로 인한 시력감소를 의심하고 망막을 자세히 보기 위해 산동하여 (눈의 검은자인 동공을 약물로확대시켜 눈 안을 구석까지 살필 수 있도록 한 것)하여 안저검사를 실시합니다. 안저검사시에 황반부 변성이 의심될 경우 '형광안저촬영'과 '빛간섭단층촬영'으로 더 세밀한 망막 검사를 진행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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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반변성 종류와 치료방법에 대해
황반변성은 크게 건성(비삼출성)과 습성(삼출성)으로 나뉩니다. 그 중 건성황반변성은 시력 장애가 잘 오지 않고 예후도 좋은 편이지만 습성 황반변성은 시력 예후가 좋지 않고 실명에 이르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습성 황반변성은 망막 주위에 신생혈관이 자라고 터져서 그 삼출물이 황반부위에 손상을 일으켜서 발생되며 혈관의 노화 또는 혈액이 밝지 않은 경우에 발생하기도 합니다. 습성 황반변성은 시력 저하 속도가 매우 빠르기 때문에 조기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황반변성은 일반적으로 항체주사로 치료를 진행하게 되는데, 신생혈관을 억제하는 항체를 안구에 직접 주입해 망막 세포를 파괴하지 않으면서 신생혈관을 퇴행시켜 시력을 더 나빠지지 않도록 합니다. 한번 시력 장애가 시작되면 이전의 시력으로 회복될 수 없으므로, 증세가 나타나기 이전에 1년에 한번 씩 안과에 내원하여 정기적인 검진으로 황반변성을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